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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압도적 비율의 2-30대... '빨간불' 켜진 여성 음주 / YTN

2023-10-31 23 Dailymotion

지난 10년 동안 음주행태를 분석했더니, 여전히 남성이 여성보다 술을 많이 마셨습니다. <br /> <br />남성이 여성보다 '폭음'을 3배 이상 많이 했고, 자주 술을 마시는 경우도 5배나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10년 동안 '폭음'하는 추이는 남녀가 다른 양상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질병관리청이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토대로 분석한 자료를 보면, 남성의 고위험 음주율은 10년 새 25%에서 23%로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여성은 7.9%에서 8.9%로 오히려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위험 음주율은 한 번 술을 마실 때 남성은 7잔, 여성은 5잔 이상을 주 2회 이상 마신 경우를 뜻합니다. <br /> <br />한 달에 한 번 이상 폭음하는 비율을 봐도 남성은 61%에서 56%로 꽤 많이 감소했지만, 여성은 31%로 거의 변화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폭음하는 연령대는 남성의 경우 40~50대 중장년층이 많았고, 여성은 20~30대 젊은 층이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[김광기 / 인제대 보건대학원 명예교수 : 일종의 문화적 변화일 수도 있고요. 주류 회사들의 마케팅 활동 그런 것들이 저희가 거시적으로 볼 때 원인으로 생각하죠. 알코올 ·주류 마케팅의 여성화 이렇게 얘기를 하거든요.] <br /> <br />술도 마시고, 담배도 피는 비율은 10년 전 36%에서 재작년 28%로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남성 10명 가운데 1명은 여전히 매일 술과 담배를 하는 '고위험'군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만성질환 치료약을 먹는 환자 가운데 폭음을 하는 경우도 남성 20%, 여성 9%에 달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질병청은 운동이나 수면, 식사 등 건강행동 습관이 낮을수록 술을 마시는 비율이 훨씬 높게 나타났다며, 개인뿐 아니라 사회 전체적으로 술을 줄이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혜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ㅣ강은지 <br />그래픽ㅣ김효진 <br />자막뉴스ㅣ최지혜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#음주 #폭음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103116183760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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